이미지 용량이 결정되는 원리: 해상도·화질·형식 중 무엇을 줄일까
‘용량을 줄인다’는 말은 사실 세 가지 다른 조작을 뜻합니다. 사진의 가로·세로 픽셀을 줄이거나, 압축 품질을 낮추거나, 저장 형식을 바꾸는 것입니다. 각각 효과와 대가가 다르므로 순서를 알아 두면 같은 용량에서도 더 선명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.
1. 해상도(픽셀 수)
사진은 작은 점(픽셀)의 격자입니다. 가로와 세로를 각각 절반으로 줄이면 픽셀 수는 4분의 1이 되므로, 같은 화질 설정이라면 용량도 크게 줄어드는 것이 보통입니다.
화면에서만 보는 용도라면 수천 픽셀짜리 사진은 필요 이상으로 큰 경우가 많습니다. 보여 주는 크기보다 훨씬 큰 사진은 먼저 해상도부터 줄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화질 손해도 적습니다.
2. 압축 품질
JPEG 같은 손실 압축 형식은 눈에 덜 띄는 정보를 버려 용량을 줄입니다. 품질을 낮출수록 용량이 줄지만, 일정 선을 넘으면 경계가 번지고 네모난 얼룩(블록 노이즈)이 보이기 시작합니다.
그래서 ‘목표 용량 안에서 가장 높은 품질’을 찾는 것이 핵심입니다. 이 사이트의 용량 맞추기가 하는 일이 바로 이것입니다. 품질을 이분 탐색으로 오르내리며 목표를 넘지 않는 최고 품질을 고릅니다.
3. 파일 형식
사진에는 보통 JPEG가 작고, 로고·캡처·글자 이미지에는 PNG가 선명합니다. WebP나 AVIF는 더 작게 저장되는 경우가 많지만 업로드를 받아 주지 않는 서비스가 있어, 제출처가 허용하는 형식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. 자세한 비교는 PNG와 JPEG의 차이 글을 참고하세요.
권장 순서
- 해상도: 실제로 보여 줄 크기에 맞춥니다(‘크기 줄이기’).
- 품질: 그 상태에서 목표 용량에 맞춰 가장 높은 품질을 찾습니다(‘용량 맞추기’).
- 형식: 제출처가 허용하는 형식인지 확인하고, 필요할 때만 바꿉니다.
처음부터 품질만 낮추면 큰 사진을 억지로 눌러 담게 되어 화질 손해가 커집니다. 크기를 먼저 맞추고 품질을 마지막에 조정하면 같은 용량에서도 더 깔끔하게 남습니다.
이 사이트에서는
| 하고 싶은 일 | 선택할 작업 | 결과 |
|---|---|---|
| 가로·세로 픽셀을 줄이고 싶다 | 크기 줄이기 | 비율 유지, 원본 형식·투명도 유지, 확대 없음 |
| 특정 용량(KB·MB) 안에 넣고 싶다 | 용량 맞추기 | 항상 JPEG, 목표 안의 최고 품질 |